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침수지역 피해복구 지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침수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수지구 고기동 일대를 방문,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고기교 주변은 지난 폭우로 인해 동막천이 범람하고 하수가 역류해 다리와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된 지역이다.

이날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및 최미경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 총 49명은 ▲토사 등 이물질 제거 ▲쓰레기 배출 ▲가재도구 세척 ▲주변 환경정리 등의 작업을 했다.

서승현 서장은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며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력을 신속 투입하여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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