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 호우로 피해입은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11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이교우·이은미 시의원은 9~10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9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일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춘숙 국회의원도 함께해 수해복구 지원 및 재발 방지대책 관련 의견 등을 나눴다.
다음 날은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송산스폰지 공장 및 독점교 일대를 방문, 피해 상황을 살핀 뒤 시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대책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의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용인특례시의회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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