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가족센터가 오는 13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중·고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 학제 관련 정보 제공, 학부모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체험관은 6가지의 주제로 메타버스 기초가 되는 컴퓨터 언어 코딩, VR와 AR,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및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가상현실 체험과 달라진 미래 사회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로상담 부스도 운영돼 직업 흥미 검사, 진로 심리 검사, 진로 상담 등을 일대일로 받을 수 있다.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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