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새솔동 일대 근린공원 9개소에서 AI자원회수기기 시범 운영에 나섰다.
AI자원회수기기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포인트를 부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깨끗한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유리와 종이 등 다른 종류의 자원은 투입이 불가하다.
투입된 자원 한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나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회수기기를 통해 자발적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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