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여성 골프클럽인 ‘용인여성골프클럽’이 지난 3일 창단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아시아나C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효상 용인특례시체육회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유홍영 용인골프협회 사무국장 등을 비롯 관계자 60여명이 자리했다.
골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창단한 용인여성골프클럽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라운딩을 진행, 회원들간의 네크워크와 친목을 다진다.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 밖에도 여성골프의 미래를 위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준비 중이다.
김희숙 용인여성골프클럽 초대회장은 “용인시 골프협회 산하 단체로써 ‘골프 8학군’으로 불리는 용인에서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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