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장에 김은경 영상의학과 교수(56·사진)가 취임했다.
199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김 신임 병원장은 영상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유방영상의학회장과 대한유방검진의학회장도 맡았다.
김 신임 병원장은 높은 덕망과 능력을 바탕으로 교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과 발전을 이끈 검증받은 리더로 평가받는다.
김은경 병원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도전과 연세의료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개원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경기 남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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