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소리천과 운정호수공원 관람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 특색 있는 이색공간을 조성했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소리천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산책로였으나 이번 야관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을 더함은 물론, 볼거리가 있는 야경이 제공됐다.
지난 4월 착공,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호수공원·소리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1.6㎞(양안 3.2㎞)에 7가지 색상의 LED 등을 설치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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