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건소 3곳 '세계모유수유 주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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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신규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모유의 영양·면역·두뇌발달·정서적 측면 등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리고 유축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출산 준비에 필요한 수유패드와 손수건,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임산부용 치약 등도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모자보건실과 임산부 휴게실 등에 모유수유 장점과 방법 등을 담은 책자와 게시물을 전시한다. 원하는 임산부는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장점에 대한 안내와 함께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동영상을 공유한다. 출산 후 사용할 수 있는 온습도계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모유수유 주간(8월1~7일)을 맞아 보건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예비 엄마들의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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