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생활폐기물협의회가 27일 오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협회, 세종복지회 화성 아름마을 등 장애인 단체 2곳과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김정주 협의회장 겸 개미환경(주) 전무, 이상준 (주)원천환경 전무, 임영수 한국장애인협회 이사장, 위기호 화성 아름마을 국장, 각 단체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기증식을 통해 한국장애인협회엔 온풍기, 냉장고, 식기건조기, 전자레인지를 각각 1대씩 전달했으며 화성 아름마을엔 빨래건조기와 에어컨을 각각 2대씩 기증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엔 소년·소녀가장 지원단체, 오는 11월엔 독거노인 시설, 오는 12월엔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주 협의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발굴, 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주)은호ENT, (주)원천환경, (주)평촌, (주)화성, 향원실업(주), 신양환경(주), (주)나눔환경, (주)크린씨티화성, 부경크린(주), 개미환경(주), (주)유나이트, (주)바른환경 등 화성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12곳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화성=박수철·김기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