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노동부는 일자리 대책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7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지역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기반 일자리 추진전략 수립 ▲행복화성 일자리위원회 토대 일자리통합플랫폼 구축 및 컨트롤타워 기능 확보 ▲고용률·청년고용률·취업자 수 증가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한 일자리,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각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연계한 평가 제도다. 지자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내용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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