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가 주민 공동체 추진단 운영과 조직진단을 통한 혁신방안 도출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내놨다.
양평공사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5개월 동안 운영한 경영혁신 추진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혁신추진단은 지난 2월 ‘RE:BOOT 양평공사’를 주제로 8급 이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됐다.
경영혁신추진단은 그동안 조직 내 가교역할을 통한 ‘소통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복리후생 및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혁신방안, 사회적 가치 실현기반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가지 주제 아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17개 과제를 심사, 11개 적극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주민 공동체 추진단 구성 운영, 조직진단을 통한 공사 혁신방안 도출, 내부 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민원책임 이행제, 중계펌프장 이미지 개선, 종합운동장 솔암폭포 관광자원화 등 내부 소통·혁신과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두고 선정됐다.
공사는 추진과제 실천을 위해 2차례의 중간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시행단계에선 매월 이행상태를 점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 전반에 대한 주민 불신과 우려 등을 해소하고 조직혁신과 신뢰회복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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