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익 한국고구마산업중앙회장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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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익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장이 전북 완주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돼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익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장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란 슬로건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숍'에서 김남익 회장은 고구마 재배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등극했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선정은 대한민국 최고 농업 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농업인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행사다.

안치중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전국에 떨친 김남익 회장의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등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청년 농업인이나 귀농인, 품목 전환 희망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전수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분야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촌지도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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