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0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사업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공원활동가를 비롯해 김현 단국대 교수의 ‘시민 주도형 공원라이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지정 토론에서는 포럼 사전 연구에 참여한 시민들과 행정 및 학계 관계들이 한데 모여 용인의 공원 문화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게다가 포럼서 구체화 된 의제들은 시민주도 정책 실험사업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2022년 하반기 기획 주제로 선정, 문화도시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기획자들이 제안하는 실제적 일상 문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전지영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다양한 도시 주체들의 합동 연구, 포럼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만의 거버넌스 모델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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