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9분께 화성시 안녕동의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해당 공장(195.02㎡)이 전소되고, 가구와 기계류 등이 소실돼 약 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2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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