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로와 수도권 제1고속도로를 잇는 가칭 영사정IC 연결로가 오는 2025년까지 개설된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315억원을 들여 고촌읍 신곡리에 한강로와 수도권 제1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가칭 영사정IC 연결로(판교방향과 김포방향 2곳, 길이 2천4m, 너비 8.1m)를 개설한다.
가칭 영사정IC 연결로가 준공되면 한강로를 통해 경기남부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출·퇴근시간대 신곡사거리의 극심한 정체도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시와 도공은 최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사업 관련 추진현황 및 노선계획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날 사업 개요와 추진경위 등을 설명하고 추진일정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노선계획과 구조물계획, 접속도로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공은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칭 영사정IC 연결로가 개설되면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돤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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