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상가건물서 불… 주민 2명 연기 흡입

9일 0시 52분께 김포시 통진읍 한 상가건물 1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주민 A(72)씨와 B(62)씨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48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복도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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