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중, 여강길 체험학습 ‘남한강 愛 빠지다’ 진행

생태교육과 수상 안전체험 통해 자기관리 능력 배양

여주수상센터에서 전교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 안전교육과 위험 예지교육 후 남한강서 생존수영 실습체험

여주 이포중학교(교장 정희원)가 체험활동을 통한 생태교육과 생존수영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2학년도 여강길 체험학습 ‘남한강 愛 빠지다’ 행사를 가졌다.

이포중은 8일 오전부터 여주수상센터에서 전교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 안전교육과 위험 예지교육 후 남한강서 생존수영 실습과 비상용 구명정 탑승 및 이탈 교육을 체험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오후에는 SUP, 카약,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 후 환경정화 운동을 한 뒤 귀가했다.

이포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이나 관람이 아닌 실제 체험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내실있게 진행했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난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포중은 지난해에도 이 체험활동을 가져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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