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 간담회 개최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8기 추진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의 희망찬 미래를 꼼꼼히 준비하는 민선8기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민선8기 출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과 최원용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및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19년 50만 대도시 진입으로 재정자율성, 조직 확대 등 자치 강화로 도시위상이 높아졌기에 민선8기에는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8기 핵심목표로 지속가능 첨단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하늘 맑은도시, 화합하는 국제도시를 제시했다.

또 삼성전자·카이스트를 연계한 세계반도체 중심 도시, 자동차클러스터, 수소선도 도시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과 경기 남부 교통핵심 도시 및 지속가능한 첨단도시 등 핵심 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의료복합타운과 국제학교 등 복지·교육도시, 탄소중립과 공원 녹지 확충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푸른하늘 맑은도시 등을 이뤄나가겠다”며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에 최선을 다해 평택을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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