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32명의 시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주민들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의원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윤리강령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며, 입법기관으로서 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야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민의가 올바르게 실현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운봉 부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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