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년만에 내달까지 도시공원 물놀이장 운영

화성시가 3년 만에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화성시 석우동 노작공원 내 물놀이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3년 만에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상은 별솔근린공원, 봉담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 등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곳이다.

개장기간은 2~3일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운영되며, 1시간마다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시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그늘막 및 임시 탈의실 마련, 안전요원 배치, 상수도 사용,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검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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