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철 의원 파주시의장 선출...국힘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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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 윤희정 부의장,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제8대 파주시의회가 지난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15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임시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대성·이성철 의원을 상대로 자유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의원이 국민의힘 7석 도움을 얻어 8대 7로 2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장은 선출 즉시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부의장은 재선의 국민의힘 윤희정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시의회 자치위원장에는 재선의 목진혁 의원, 도시산업위원장에는 역시 재선의 박은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에서 이성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8대 파주시의회는 50만 파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는 염원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 앞으로 파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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