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은 인천 중구에 있는 국가등록문화재다. 개항 이후 인천의 해운업을 독점했던 일본 우선(郵船) 주식회사의 인천지점이었다. 지금 남아 있는 우리나라 근대 건축물 중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종교 시설과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 소유의 건물이 이렇게 원형으로 남아 있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까지도 해운업 관련 회사의 사무실로 이용됐으며, 우리나라 근대 해운 및 유통 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물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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