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들어서는 경기도 최초 5성급 호텔이 이달 말 첫삽을 뜬다.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팽성읍 원정리 캠프 험프리스 인근 부지 3만8천24㎡에 들어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5성급 호텔 보코가 이달말 착공한다.
계획대로라면 호텔은 착공 후 다음달 말 착공식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준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0월15일 IHG와 사업시행자 ㈜세라핌디벨롭먼트 등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지난 1월10일 통합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4월22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해당 호텔은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된다. 지하 4층~지상 9층 251객실 규모이며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호텔 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이 일정대로 호텔을 준공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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