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파주시청 이전 시민 주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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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된 현 파주시청사가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은 29일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8기 파주시비전선포식을 갖고 시민이 주도하는 파주시청 이전이 되도록 조만간 파주신청사 이전시민추진단을 구성, 시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현 파주시청사를 시유지인 금촌택지개발지구인 C3블록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시청 부지는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시정비전으로 ‘시민중심,더 큰 파주’ 로 설정하는 한편 3대 시정전략으로 ▲활력경제 미래도약(55개공약)▲포용사회, 문화도시(37개공약) ▲시민중심의 자족도시(52개공약)등 3대 전략 15대분야 144개 공약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파주문화재단, 시립 DMZ기억의 박물관 건립,판문점 관광자원화, 파주연구원 설립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은 “ 오늘(29일) 발표한 공약은 주관부서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오는 9월말에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다시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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