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슬로건은 ‘으뜸양평! 힘찬출발!’로 결정
전진선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경철)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7월 1일 예정된 취임식 슬로건으로는 ’으뜸양평! 힘찬출발!‘로 결정했다.
'사람과 자연'은 자연을 보존의 대상이 아니라 보전의 가치를 지닌 활용의 개념이 공존하는 대상으로 설정한 개념이다. 사람은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선(원)주민 간, 후(이)주민 간, 선주민·후주민 간 갈등 없는 인심 좋은 곳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양평에 사는 사람과 공동체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면서 공동의 노력과 행동을 모아 사회적 공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양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진선 당선인은 “민선 8기는 양평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다. 4년이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발전은 개발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질 향상이다. 다른 지자체의 발전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서도 양평군민에게 최적화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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