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일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22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일초등학교 앞에서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용인동부서와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은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관리, 위반차량 계도 및 교통 경찰관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과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리플릿'을 배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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