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폐장했던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 및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물폭탄,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는 조합놀이대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파라솔 및 테이블 등이 설치됐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게·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8월2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진영 관광휴양과장은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은 휴무,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동두천 포레스트 홈페이지의 공지글을 확인하거나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소요산휴양팀에 개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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