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풋살장서 초등생 사망…정명근 "다시는 이런 사고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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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최근 화성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풋살장 사망사고와 관련,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직접 유가족을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 15일 화성시 화산동 공공체육시설 풋살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초등생 A군의 빈소(원광종합병원)를 찾아 조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A군은 해당 풋살장에서 친구들과 풋살을 하던 중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지난 14일 새벽 숨을 거뒀다.

정 당선인은 조문 후 유가족들에게 “화성시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운동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 철저히 해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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