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이사회 및 여주전국대회 준비위 구성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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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제갈준성)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이사회 및 전국대회 준비기구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을 비롯 경기도지회 소속 8개 협의회 회장(이사)과 사무국장, 최성준 중앙회 사무총장과 변무열 전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27일부터 2박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의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제 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 구성, 행사일정별 추진계획 등을 최종 논의하고 마무리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9개 도지회와 126개 전국 시·군·구 협의회로 조직된 임업인단체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는 전국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전국대회가 오는 11월1일 임업인의 날 선포식과 함께 개최되며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도전 임업골든벨, 남한강 트레킹과 족욕체험, 노래자랑, 다양한 공연 등이 펼처질 계획이다.

특히 여주시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전국 유일의 강변사찰인 신륵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저변확대와 산림문화·체험행사 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제갈준성 도지회장은 “임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슬로건아래 이번 전국대회는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해 땀흘리는 전국 회원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여주시민과 새로 당선된 이충우 시장 당선인에게도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는 다음달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행사 선정, 행사 기본계획 확정, 숙박과 식당 협의를 완료하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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