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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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홍철호)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위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에는 김병수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홍철호 인수위원장, 박진호 인수위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은 홍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 자문위원은 간사 김현주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총 20명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병수 당선자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포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민선 8기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인수위원,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민선 8기는 교통문제 해결, 인프라 확충이라는 커다란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시작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보여드리도록 하려고 한다”며 “그러기 위해 많은 분야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끄럽지 않은 민선 8기 시장, 나아가 자랑할 수 있는 민선 8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렵고 불편하실텐데도 인수위원장을 기꺼이 수락해주신 홍철호 전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활약을 감사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듯 출범식 현수막에는 “통(通)하는 김포 만들겠습니다, ‘사통팔달 교통(通)’, ‘공감백배 소통(通)’” 각오의 슬로건을 내걸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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