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광명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오는 1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기업 56곳이 참가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를 열어 325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이다.
채용 분야는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지역 내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도 오는 23일 오후 2~5시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2022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는 광명역세권 및 인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등지에 위치한 기업 45곳이 참여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취업도 돕는다.
이 가운데 30곳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뽑고 15곳은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도 행사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용인=김용주·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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