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익성 부평구의원(나선거구) 후보가 29일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시설을 확충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주차장 공유제를 통해 주민들이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대형병원과 학교 등과 연계해 영업이 끝난 오후 시간에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며 “주민은 주차할 공간을 확보해서 좋고 영업장은 빈 주차장 시간대를 활용해 운영 지원금을 받아 양쪽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노인복지·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동네는 시설을 만들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일부 지역에 쏠려 있는 경향이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남부권역 등 부평 곳곳에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하는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리모델링 한 뒤, 다양한 강좌를 열고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도 만들겠다”고 했다.
최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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