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국힘 윤미현 과천시의원 후보, 이색 선거운동 눈길

 

국민의힘 윤미현 과천시의원 후보(과천시 가 선거구)가 캠핑카와 풍선인형으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과천 중앙공원에는 캠핑카가 등장해 시민들이 관심을 끌었다. 이 캠핑카는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이동형 선거사무실이다. 또, 2m 규모의 풍선 인형(에어 아바타)으로 선거를 축제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모두가 OK 할 때 까지.’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운 윤 후보는 이날 이동형 선거 사무실에서 ▲하수종말처리장 원안고수 및 지하화 ▲화훼문화예술 특구 조성 ▲과천-위례선 기지 지하화 및 지상 쇼핑몰 건립▲선바위 단독주택형 미니 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어린이집 건립 ▲밤이 아름다운 빛거리 조성 ▲ 뉴 행정복합타운 조성 ▲제2 시청사 건립 수립계획 및 본 청사 주거문화공간 환원 ▲한예종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과천시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호텔급 커뮤니티센터를 갖추고 있는 데 비해 단독주택가는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예술 시설들이 부족하다”며 “단독주택가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현안 문제인 주차장문제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과천의 넉넉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암동 SK저유지를 국제게임대회 유치와 웹툰사관학교 건립하고 문화예술창작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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