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새마을금고, 자산 4천2백억원 달성 쾌거

김원기 용인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 두 번째)과 정찬호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산 4천2백억원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중앙새마을금고 제공

용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는 지난 4월29일 기준으로 총 자산이 4천억원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총 자산 3천억원 돌파에 이어 2년만에 이룬 값진 결과다.

특히 금고는 김원기 이사장 취임 후 7년 만에 자산을 3천억 넘게 증대, 시중은행의 중금리 시장 진출에 따른 치열한 경쟁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상환비율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악영향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일궈냈다.

김원기 이사장은 “총 자산 4천2백억원 달성은 지역 주민의 열렬한 지지와 전·현직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금고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진취적인 의사결정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나눔을 통해 다함께 성장하는 금고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1999년 6월 합병된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본점을 제외한 5개 지점(신갈·영덕·동백·수지·역북)을 운영 중이다. 금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3%대의 배당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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