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뜻을 받들어 50만시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17일 시민로 센트럴타워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 50만 시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 50만 시대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휴식공간이라며 호수가 있는 도심속 테마공원을 약속했다.
이어 혁신기술의 기업유치 등으로 일자리 만들기 ,전철 8호선 연장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 국제학교 유치 등 선진교육실시 등 분야 별 공약을 제시하며 의정부시의 새기준 50만 시대를 여는 첫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민심을 좌표삼아 시민들을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여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박정 민주 경기도당 위원장, 정성호,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기 후보와 시장후보를 놓고 겨뤘던 , 권재형 전 도의원 김정겸,안지찬 시의원 장수봉 전 시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또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과 안병용 시장부인 윤지인 여사와 문석균씨도 눈에 띠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는 “ 경기북도를 분도해 의정부시를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 만들고 김원기를 50만시대의 첫 시장이 아니라 100만 경기북부 수부시의 시장으로 만들자” 며 경기북도 설치 다짐대회 같았다.
오영환 국회의원은 “오늘 지도부에 경기북도 설치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도록 촉구했다”며 “ 김원기를 당선시켜 경기북도 시대를 열어가자”고 외쳤다.
이날 축사는 정치인 외에 청년, 노인, 장애인 대표 등이 나서 “ 50만시대 의정부시를 이끌 지도자로는 복지, 정치, 행정, 문화, 예술 전문가인 김원기가 적임자다”고 응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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