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 인근 상인들이 공영주차장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천 SK하이닉스 상가번영회는 9일 이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SK하이닉스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명숙 상가번영회장 및 회원, 이병덕 이천소상공인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어 “이천시에 10년 전 건의한 SK하이닉스 앞 공영주차장 건립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명숙 회장은 “상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건립이 사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SK하이닉스 앞 현대성우아파트 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해 무산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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