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림동 4만5천㎡ 주거환경 개선…소공원 등 조성

용인특례시 고림동 고림중학교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8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116억원을 들여 고림중학교 일대 4만5천여㎡를 대상으로 소공원 2곳과 공용주차장 2곳 등을 신설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나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소도로 6곳도 개설하고 도로변에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확충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1차 회의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마평동 일대에 도로 9곳(1천27m)을 개설·정비하고, 소공원 1개, 공용주차장 3곳 등을 조성하는 마평1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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