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만 평택 시민의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2022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평택농악보존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김양, 박구윤 등 인기 가수와 미8군 군악대 록밴드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투 판박이, 뱃지 및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부스,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평택 소재 기업의 제품을 포함해 배번호표, 플로깅 패키지, 간식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TV와 자전거, 농산물 등 푸짐한 100여개의 경품이 걸린 추첨행사 행운권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 시민은 물론 전국 걷기 동호회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을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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