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결제액의 25%를 바로 캐시백으로 주는 소비지원금정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소비지원금은 다음달 2일 결제분부터 한 사람당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소비지원금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 지급은 예산 25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지역화폐와 연계해 시행하는 소비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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