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기관 표창·3천만 원 인센티브
양평군은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고 우수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광역시, 도 산하 시, 도 산하 군 순으로 3년을 주기로 실시된다.
올해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44개 군을 대상으로 각 군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평생학습 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특성화 사례 등을 평가했다.
서면‧대면 평가에 이은 종합평가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양평군 등 상위 5개 군을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했다.
양평군은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유네스코 학습도시상(UNESCO Learning City Award)’ 후보도시로도 추천됐다.
군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y) 컨퍼런스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양평군 관계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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