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및 연등 문화축제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부 봉축법요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돼, 평택 서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1부 봉축법요식은 ▲평택불교의 세계화 ▲원효대사, 혜초대사의 중흥 ▲세계화를 함께하는 평택문화와 평택불교의 실현 등을 주제로 봉행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는 배우 전원주, 김하림, 김경애, 한태일, 개그맨 조문식 씨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평택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수도사 적문스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불자들과 중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봉축법요식을 3년 만에 갖게 되는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특히 우리 평택불교사암연합회가 연합하고,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