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용인특례시복싱협회 신임회장에 공학배 ㈜럭키기술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용인특례시복싱협회는 22일 오후 시 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복싱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정구홍 명예회장, 홍수환, 장정구 등 복싱 원로를 비롯한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공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고교에 이어 대학교까지 연결되는 연계 육성 종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복싱 전용경기장 건립과 실업팀 창단 등 3대 목표를 갖고 복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서는 위촉, 감사, 임명패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도 전달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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