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로 하나 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왼쪽 여섯번 째)이 20일 청사 에이스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20일 청사 에이스홀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축사, 표창장 수여, 단체별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단체별 화합 한마당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의 공연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음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며 “세심한 복지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용인,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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