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 방송·영상·미디어단지 들어선다

19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열린 한강시네폴리스 방송·영상·미디어단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에 ㈜스포티비 방송제작센터 등이 포함된 방송·영상·미디어단지가 조성된다.

김포시는 19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정하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비, ㈜아이에이치큐, ㈜협성건설, 세종대교, 김포도시관리공사, ㈜한강시네폴리스개발 등과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방송·영상·미디어단지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스포티비 스포츠 미디어센터·영상특화단지·㈜아이에이티큐 스튜디오·세종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원 건립을 통한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방안 및 기업양성 프로그램,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혜택 등을 비롯해 지역경제발전과 상생협력방안 등이 포함됐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착공 이후 부지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도권의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 중심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에 112만1천㎡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사업시행자 변경 이후 지난해 5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19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열린 한강시네폴리스 방송·영상·미디어단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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