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총 11곳의 선거구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가 시범 도입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4인 이상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 등을 삭제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경기 용인정(민주당 이탄희), 경기 남양주병(민주당 김용민), 인천 동구미추홀갑(민주당 허종식) 등 11곳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전국 광역의원 정수와 기초의원 정수를 각각 39인, 51인 증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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