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과 관계자들이 하남시를 방문, 기업유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상호 하남시장 초청으로 주한 EU회원국 대사 14명과 대사관 관계자 30여명이 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친환경 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를 둘러본 뒤 기업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EU 대사단에게 ▲하남시 홍보영상 ▲도시 현황과 기업투자유치 기회 소개 ▲지역 소재 유망기업 소개 ▲국내 대표적인 선진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설명했다.
이어 EU 대사단은 유니온타워 지하로 이동해 국내 최첨단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는 EU대사단의 방문을 계기로 기업투자유치 및 청소년 활동 교류, 하남시-유럽 도시간 자매교류 추진 등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국 대사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EU 국가들과 하남시 간 경제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하남시와 유럽 도시간 교류하며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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