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정책자문관에 박현철 전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위촉

11일 이항진 여주시장(왼쪽)와 박현철 정책자문관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농업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관에 박현철 전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여주시청 2층 시장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이항진 시장과 허인무 농업정책과장, 이순열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정분야 발전에 대한 토론도 1시간동안 이어졌다.

여주시 정책자문관 운영 조례는 각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정책자문관으로 12명 이내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여주시에는 현재 행정, 산업·경제, 도시·건설분야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박현철 자문관은 아주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건설공학을 전공한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기술인으로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 안성지사 지역개발부장과 경기지역본부 수자원기반관리부장, 여주이천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철 여주시정책자문관은 “조상 대대로 여주에서 살아온 조부모의 고향 여주의 농정발전에 소임을 다하겠다”며 “여주시 주요정책 및 농정현안사안 갈등관리, 소통, 협상 분야에서 시책개발 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