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이 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를 만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백 시장과 이봉주 전 선수는 지난 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서로의 근황을 전하면서 하반기로 예정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를 제안하는 등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백 시장은 ”올해 용인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린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110만 용인 시민과 경기도민, 그리고 출전 선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봉주 전 선수는 “지난해 6월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이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오랜 역사와 권위가 있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다.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 이태현 용인대 교수(천하장사 3회·백두장사 20회), 조효상 용인특례시체육회장, 용인시청 씨름단 선수들도 함께 자리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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