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명견화성' 출판기념회 개최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화성시장 선거전에 합류했다.

김 전 의장은 28일 오후 1시 호텔푸르미르에서 저서 ‘명견 화성’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청환 화성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화성 우정지역 통·리장,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의장이 그 동안의 정치 경험과 소신, 철학을 담아 집필한 ‘명견 화성’은 화성에서 나고 자라 정치활동을 펼치면서 구상한 화성의 비전이 담긴 책이다.

책은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며 ▲살인의 추억 도시에서 행복 도시로 ▲삶의 질이 높은 행복 도시를 꿈꾸며 등 3부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아를 직접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애인 정책에 대한 구상과 농사경험을 토대로 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비전 제시가 눈에 띈다.

김 전 의장은 “만리 밖을 훤히 내다보고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명견만리 처럼 ‘명견 화성’은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본인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라며 “끊임 없는 반성과 개혁, 혁신을 통해 화성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1959년 화성시 우정읍에서 출생해 삼괴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화성시 쌀증산 왕, 경기도 참께 다수확상, 경기도 농어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과 2014년 화성시의원으로 당선돼 의장을 역임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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