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2022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버전6.0’ 참가팀을 오는 3월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는 5월5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시민버전 6.0’은 시민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6년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구성원의 과반수가 안산 시민 또는 안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단체이면서 에어로빅 및 타악과 태권도, 줄넘기, 풍물 등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장르나 거리예술에 부합하는 형식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15개 팀 내외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혹은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사는 매년 평균 70만 명의 관객이 찾으며 사랑을 받아온 안산시의 대표 축제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엄격한 출입 관리, 사전예약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 문화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오는 5월 안산을 꽃 피울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다시 거리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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